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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사 I 138 봉오동전투 승리, 민중들에게 희망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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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6월 4일 새벽, 독립군이 함경북도 강양동의 일제초소를 급습한다. 두 갈래로 나뉜 추격대가 후안산을 통해 봉오동으로 진격해, 일본의 토벌대들과 다시 접전을 벌였다. 이미 삼둔자에서 독립군의 대대적인 기습을 받은 일본군은 참패를 설욕하기 위해 250여 명의 월강추격대 병력을 편성해 반격에 나선 상황이었다. 독립군은 봉오동 골짜기에 치밀한 포위망을 펴놓고 일본군을 기다렸다. 일본군이 봉오동을 향해 들어오자 매복하고 있던 독립군 연합부대들이 일제히 집중 사격을 퍼부었다. 봉오동전투는 독립전쟁 역사상 첫 승리였고 그 중심에는 홍범도가 있었다. 이 승리로 홍범도는 민중들에게 독립의 기대와 희망을 심어주었다. 봉오동전투의 적군 사망자는 157명, 우리 측 사망자는 4명이었다. 일본이 작성한 봉오동전투 상보에도 우리 독립군이 잘 훈련돼있고, 지형을 이용한 방어가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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