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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사 I 139 홍범도 장군의 산포수부대와 봉오동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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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조선인의 총기 사용을 금지하자 산포수들은 본격적으로 항일투쟁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홍범도는 산포수 항일투쟁 세력의 구심점이었다. 1919년 홍범도 장군의 대한독립군은 국내진공작전을 펼쳤다. 혜산진의 일본군 수비대를 섬멸한 데 이어 갑산과 자성의 일본군을 섬멸하는 대승을 거둔다. 3.1운동이 일어나던 해에 평화적인 시위가 아닌 산포수를 주축으로 한 무력항쟁이 한반도 북쪽에서 펼쳐진 것이다. 홍범도 장군의 무장투쟁이 전개되자 일본군은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집결한다. 봉오동전투의 막이 오른 것이다. 일본군은 독립군을 추격해 두만강을 건너 북간도로 진공했다. 홍범도 장군의 독립군은 일본군과의 결전을 위해 봉오동으로 집결했다.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의 대한북로독군부는 봉오동의 깊은 산속으로 적을 유인하는 작전을 펼쳤다. 독립군의 매복사실을 모른 채 접근한 일본군 19사단은 대한북로독군부의 집중공격을 받고 궤멸한다. 『독립신문』은 봉오동 승첩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이 전투에서 독립군들은 일본군의 진로를 정확히 예측하고 유인작전을 펼쳤다. 산포수 출신인 홍범도 장군이 맹수와의 싸움에서 터득한 유인술과 매복술에 일본군은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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