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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고려인 요양원 방문..."여러분 노고 덕에 지금의 대한민국"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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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에는 1920년대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이 단일 국가로 가장 많은 18만 명이나 살고 있습니다. 고려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사는 요양원에 김정숙 여사가 방문했습니다. 강제 이주로 겪은 고된 삶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고려인 할머니들이 이야기와 노래로 들려줬습니다. [김정숙 여사 : 안녕하십니까.] [김나영 / 아리랑 요양원 원장 : 1937년 이전 출생 고려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십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려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얘기도 들려드리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조조야 할머니(고려인) : 우즈베키스탄 여자가 물어봤지. 아기가 왜 우느냐고 물어봤지. 그래서 배고파서 운다고 젖이 없어서, 먹지 못하니까. 그러면 달라고 자기가 먹이겠다고. 우즈베크 여자가 아기한테 젖을 먹였지.] [김정숙 여사 : 정상회담을 하면서 우리도 줄 것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정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저의 뿌듯한 마음에는 어머니들이 농장을 가꾸고 자식을 교육시킨 고마움이 함께한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달이 밝다 달이 밝아. 하늘 청천에 달이 밝아. 저 닭은 늙을 줄을 모르건만 나는 어이 늙었는가. 에헤라 뿌려라 씨를 활활 뿌려라 땅의 젖을 짜먹고 왓싹 왓싹 자라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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