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範 圖
강제이주와 고려인
강제이주, 고려인 영상자료
총 18건
[YTN 특별기획] '고려인' 2부 : 갈밭의 기적 / YTN
- [YTN 특별기획] '고려인' 2부 : 갈밭의 기적 / YTN
[YTN 특별기획] '고려인' 1부 : 블라디미르의 귀환 / YTN
- [YTN 특별기획] '고려인' 1부 : 블라디미르의 귀환 / YTN
강제 이주 80년 고려인, 아리랑 고개를 넘다 / YTN
- [앵커] 옛 소련 지역, 그러니까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대에 사는 우리 동포를 고려인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고려인 17만 명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한 지 80년이 되는 해인데요. 블라디보스토크부터 우즈베키스탄까지, 강제 이주의 역사가 담진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지 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려인의 역사는 1863년 함경북도 경원에서 시작됩니다. 배고픔을 피해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에 정착한 고려인. 하지만 1937년 스탈린 정부는 고려인들에 대한 강제이주를 시작합니다. 당시 총살된 사람만 2,500명, 남은 17만 명은 중앙아시아의 황량한 대지로 내몰렸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대로 주저앉을 고려인들이 아니었습니다. 거주 마을에 태극기를 달아 대한 독립을 외쳤고, 보따리 속에 몰래 숨겨온 볍씨를 허허벌판에 파종했습니다. 1950년대 고려인들은 이미 트랙터를 이용해 농사를 지었고, 비행기로 농약을 살포했습니다. [박지희 / 아리랑 박물관 학예사 : 고려인들이 강제이주를 당하고 척박한 땅에서 끈기를 가지고 삶을 이어갔던 모습을 50여 점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 사진들은 지난 20년간 해외 곳곳에서 한장 한장 모은 것들입니다. 전시 공간은 특이하게도 강원도 정선에 있는 아리랑 센터.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고려인들의 이주 당시 영상, 척박한 중앙아시아 풍경을 배경으로 아리랑이 흘러나옵니다. [진용선 / 아리랑 박물관장 : 아리랑이라고 하는 게 그분(고려인)들에게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가장 민족적 DNA가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노래가 되고.] 사진 속 담긴 80년 고려인 강제이주의 역사, 아픔과 고통 속에 뿌려진 아리랑 꽃씨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곳곳에 그렇게 뿌리를 내렸습니다.
[강제이주80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려인으로 150년 그리고 귀향
- 안산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고려인이 이주해서 살고 있는 곳이다. 150년을 ‘이방인’으로 살아온 고려인이 정착해서 가족과 살고 싶은 조국에서 조차 ‘이방인’이 되어버린 아픔과 설움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고려인으로 150년, 그리고 귀향’을 통해 고려인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우리 동포’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영상한국사 I 154 홍범도 등 고려인들,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하다
- 러시아에 머물며 끝까지 독립투쟁을 모색하던 홍범도는 다른 동포들과 함께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다.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겨울, 난방시설 하나 없는 기차 짐칸에 실려가야했던 고려인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었다. 그나마 도착한 사람들도 맨손으로 황무지를 개간해 살아야만 했다. 강제이주 당시 홍범도의 나이는 70세였다. 홍범도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 수위로 근무했다. 당시 고려인 극작가 태장춘은 홍범도의 생애를 무대에 올리고 싶어했고, 태장춘의 권유로 홍범도가 작성한 메모가 홍범도 일지다. 1942년 중앙아시아 크즐오르다에서 연극 ‘홍범도’가 공연됐다. 이듬해인 1943년, 홍범도는 해방을 2년 앞두고 눈을 감았다.
영상한국사 I 155 소련의 고려인 정치탄압과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 1937년 히틀러는 군사력을 증강하며 사회주의 소련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괴뢰국가 만주국을 앞세운 일본도 소련을 턱 밑에서 위협했다. 1937년 7월,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자 소련의 경계는 극에 달했다. 스탈린에게는 독일과 일본이 소비에트연방을 공격하는 사태가 가장 큰 위협거리였고, 연해주에 있는 조선인, 고려인들이 일본 군국주의와 내통할 것을 의심했다. 이를 봉쇄하기 위해 1937년 9월, 고려인들에게 갑작스런 이주 명령이 떨어진다. 수확을 앞둔 벼를 그대로 둔 채, 화물열차에 짐짝처럼 실려 시베리아를 횡단해야 했다. 무려 17만 2,000여 명의 고려인들이 한꺼번에 연해주에서 6천km 떨어진 중앙아시아로 끌려간 것이다. #스탈린_연해주_고려인_일본과_내통_우려#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영상한국사 I 211 홍범도 등 고려인들,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하다
- 러시아에 머물며 끝까지 독립투쟁을 모색하던 홍범도는 다른 동포들과 함께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다.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겨울, 난방시설 하나 없는 기차 짐칸에 실려가야했던 고려인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었다. 그나마 도착한 사람들도 맨손으로 황무지를 개간해 살아야만 했다. 강제이주 당시 홍범도의 나이는 70세였다. 홍범도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 수위로 근무했다. 당시 고려인 극작가 태장춘은 홍범도의 생애를 무대에 올리고 싶어했고, 태장춘의 권유로 홍범도가 작성한 메모가 홍범도 일지다. 1942년 중앙아시아 크즐오르다에서 연극 ‘홍범도’가 공연됐다. 이듬해인 1943년, 홍범도는 해방을 2년 앞두고 눈을 감았다. #스탈린의한인강제이주정책 #고려극장 #홍범도일지 #극작가 #태장춘
고려인들이 연해주나 사할린 같은 극동지방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된 이유
- 나라를 잃은것도 서러운데, 고국에서 수천키로나 떨어진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해야만 했던 고려인들의 비극적이고 슬픈 이유 다시는 나라를 잃는 이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