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나는 홍범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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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나는 홍범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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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서 독립군이 당시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에 나온 대하소설. 『나는 홍범도』는 이 자랑스러운 항일전쟁의 주역 여천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유장한 흐름의 역사소설이다.
부모를 모두 잃고 아홉 살부터 머슴살이를 시작해 소년 나팔수, 제지공장 노동자, 승려, 산포수를 전전하며 식민지 빼앗긴 땅에서도 가장 낮은 곳을 맴돈 외로운 청년 홍범도. 백발백중 사격술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조선 최고의 스나이퍼. 일제에 의해 아내와 아들을 희생당하고도 독립의 총을 끝내 놓지 않은 전사. 마오쩌둥, 체 게바라보다 수십 년 앞서 게릴라전과 기동전을 창안해 거대 제국주의 군대와 맞선 전략가. 압록강을 건너 수십 회의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친 항일전쟁 지도자. 그 파란만장한 삶이 소설 속에 펼쳐진다.
이제 우리는 ‘조선 최고의 저격수 홍범도’, ‘불꽃처럼 산화한 홍범도 부대 첫 의병 김수협’, ‘권총을 차고 다닌 여걸 이옥영’, ‘독립운동 자금 지원에 헌신한 함경도 거상 충의계원 백인근’, ‘번개처럼 빠른 대한독립군 별동대장 이화일’ 같은 항일 영웅들과 김성집, 김바우, 곽방언, 여민, 고천동 등 수많은 관북 지방 산포수 독립군들의 이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송은일
1964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꿈꾸는 실낙원」 이 당선되어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상에 『아스피린 두 알』이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불꽃섬』, 『소울 메이트』, 『도둑의 누이』, 『한 꽃살문에 관한 전설』, 『반야』(1,2),『사랑을 묻다』, 『왕인』(전3권), 『천개의 바람이 되어』, 『매구할매』, 『달의 습격』, 『대 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 년』등이 있고, 창작집 『딸꾹질』, 『남녀실종지사』,『나의 빈틈을 통과하는 것들』 등의 소설집을 출간했다.
<목차>
1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2 끝내 이긴다
3 바늘 끝으로 벼룩 잡기
4 그 가을에서 이 가을까지, 꿈
5 의병들
6 한성, 겨울
7 먹패장골
8 호좌의진
9 여기서부터 9만 리
10 오래된 소나무 숲 사이를 스치는 바람같이
11 해후
12 풍산 포연대장
13 총기를 등록하라
14 빠르고 빛나게
15 조선군대
16 꽃피고 새가 울 제
17 산이 높은 저 고개에 자고 가는 저 구름아
18 지금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19 대한독립군
20 봉오동 전투
21 태극기와 횃불과 폭탄과 별
22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작가의 말
홍범도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