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68 김상옥, 일제의 심장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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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건물 일부가 파괴되고 행인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측은 경찰 인명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종로경찰서는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특별수사대를 꾸렸다. 무장항일단체 소속 김상옥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일본 경찰은 삼엄한 경비 속에 범인 수색에 나섰다. 당시 경성에는 네 개의 경찰서가 있었다. 그중 종로경찰서는 강압 통치의 핵심이자 일제 경찰력의 본산이었다. 또 한용운,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 탄압으로 악명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