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임종국

2023-10-07

겨레의 얼, 장군님의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이재근

2023-10-07

운영자에게.


편집 화면의 글자 제한을, 한 3~400자 정도로 늘려 주세요.

현재; 편집 화면의 글자 제한이 200자까지네요.

물론, 시 나름이겠지만,

한 편의 시를 올리려니, 
글자 제한에 걸려서, 어렵네요.

신이나네 가족

2023-10-07

장군님, 
대전으로 첫 가족여행 오면서 이제사 인사드리고 막걸리 1잔만 올려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정말 이런 대접을 받으시면 안되는데...ㅠㅡㅠ
더욱 더 시대정신에 맞춰 깨어있는 대한민국 시민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이재근

2023-10-07

얼어붙은 황소바람 소리 들리는가?
갈대밭 일렁이는 칼바람 소리 들리는가? 

무쇠보다 야문 시베리아 언 땅!
줄배기범 아니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땅!

시베리아 언 땅에 내팽개쳐져
아이도 얼어죽고 어른도 굶어 죽어도 

나라 뺐은 웬수 물리치려고 살아남았지!
빼앗긴 나라 되찾으려고 살아남았지!

겨레 지키려고 내 목숨 바쳐 싸웠지!
나라 빼앗은 웬수와

이재근

2023-10-07

얼어붙은 시베리아 갈대밭 보이는가?
갈대밭 물결치는 칼바람 소리 들리는가? 

칼바람도 얼어붙는 시베리아 벌판!
한겨레 아니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땅!

시베리아 언 땅에 내팽개쳐져
반은 얼어 죽고 반은 굶어 죽어도

온 피붙이 목숨 빼앗기면서 싸웠지!
빼앗긴 나라 되찾으려고 싸웠지!

겨레 지키려고 내 목숨 바쳐 싸웠지!
나라 빼앗은 웬수와 싸웠지!

이재근

2023-10-07

시베리아 언 땅에 내팽개쳐져
반은 얼어 죽고 반은 굶어 죽어도

온 피붙이 목숨 빼앗기면서 싸웠지!
빼앗긴 나라 되찾으려고 싸웠지!

겨레 지키려고 내 목숨 바쳐 싸웠지!
나라 빼앗은 웬수와 싸웠지!

봉오동에 끌어들여 적들끼리 쏘게 했지!
청산리에 끌어들인 수만 적을 물리쳤지!

이재근

2023-10-07

장군에 매국노를 비하랴? 
썩을 놈! 

매국노 만 놈인들 발바닥 때만 하랴?
썩을 놈들!

장군의 만분의 일이라도! 
나라를 구했더냐 겨레를 살렸더냐?
썩은 잡것들!

이재근

2023-10-07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썩은 잡것들!
나라 팔고 겨레 판 것 말고 뭘 했더냐?

썩은 잡것들!
한 겨레 독립투사 사냥 말고 뭘 했더냐?


전시에, 온 피붙이 목숨 빼앗기며 싸울 때
니들은, 적에게 아군 명단 팔아넘기고

평시에, 나라 만들고 바로 세울 때
니들은, 사유화 사조직화한 것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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