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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단체협의회출범에서서..

정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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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원웅) 등 항일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단체들로 구성된 항일독립운동가단체협의회는 신간회 창립 80돌인 다음달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념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행사 당일 신간회 창립 강령을 낭독하고 ‘이념갈등 극복과 민족통합’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또 생존 여부에 관계 없이 민족 통합을 위해 애쓴 남과 북의 인물을 한명씩 선정해 협의회에서 제정한 항일독립운동가단체협의회 민족상을 줄 예정이다.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은 “이념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최근의 정치상황이 다시 신간회의 창립정신을 생각나게 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노선을 뛰어넘는 민족 통합을 추구한 신간회의 정신이 현실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간회는 1927년 2월15일 ‘민족 유일당 민족협동전선’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계열을 아울러 창립한 당시 최대의 독립운동단체였다. 안재홍, 이상재, 신채호, 유억겸 등 좌·우익을 망라한 독립운동가 3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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